"집·차는 기본"...송가인→에스파, 통큰 '어버이날' 선물 인증한 스타들 [종합]

전하나 2024. 5. 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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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어버이날에 남다른 선물을 한 스타들이 있다.

어버이날 선물을 받은 정웅인 아내는 "우리 애기들 언제 이렇게 컸니"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께 고급 외제 차를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바로 송가인이 어버이날을 맞아 그의 어머니께 외제 차를 선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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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5월 8일 어버이날에 남다른 선물을 한 스타들이 있다. 급이 다른 선물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한 스타를 모아봤다.

평소 '기부 천사'로 알려진 배우 박보영은 어버이날을 맞아 소속사 모든 직원의 부모님에게 감사함을 대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8일, 오센 보도에 따르면 박보영은 어버이날을 맞아 소속사 전 직원 가정에 고가의 건강식품과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자기 부모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가정까지 챙기는 세심한 배려에 많은 이들을 감동케 했다.

특히 박보영의 자필 편지가 공개돼 감동을 자아냈다. 그는 어버이날을 상징하는 카네이션이 그려진 편지지에 나태주 시인의 '선물'과 함께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며, 오늘 꽃과 함께 미소 짓는 하루가 되시길 희망합니다'라고 적었다. 

과거 배우 정웅인의 아내는 딸들에게 받은 명품을 인증해 부러움을 샀다.

지난해 5월 11일 정웅인의 아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딸들로부터 받은 명품 브랜드 디올, 샤넬의 화장품과 자필 편지지가 놓여 있었다. 

어버이날 선물을 받은 정웅인 아내는 "우리 애기들 언제 이렇게 컸니"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은 "명품 사려고 용돈 모았을 딸들이 너무 기특하다, "아빠 어디가에서 아기 때 모습을 봤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부모님한테 선물해 주는 나이라니", "아까워서 어떻게 쓰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웅인은 지난 2006년 이지인 씨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셋째 세윤 양과 MBC '아빠 어디가2'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께 고급 외제 차를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5월 8일, 송가인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니의 은혜는 끝이 없어라. 평생 행복만 일만 가득! 어버이 은혜"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의 어머니는 고급 외제 차 앞에서 카네이션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 바로 송가인이 어버이날을 맞아 그의 어머니께 외제 차를 선물한 것이다.

이에 누리꾼은 "얼굴도 이쁜데 마음씨는 더 곱다", "역시 트로트 여왕 송가인! 멋있네요", "효녀 타이틀 1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룹 에스파 멤버들도 남다른 효심을 자랑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먼저 카리나는 지난해 5월 10일 KBS 라디오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전설의 고수'에 출연해 어버이날 부모님에게 차를 선물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어버이날에 어떻게 효도했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카리나는 "전화 드리고 스케줄 때문에 뵙지 못하고 차를 바꿔드렸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카리나는 6월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부모님을 위한 차 선물이 데뷔 후 가장 큰 지출이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아는 형님'에 함께 출연한 에스파 닝닝도 카리나와 마찬가지로 부모님의 차를 바꿔드렸다고 밝혔다. 심지어 그는 "나는 할머니 집 사드렸다. 엄마랑 아빠 차도 싹 바꿔드렸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멀리 떨어진 타국에서 활동하느라 자주 뵙지도 못하는 부모님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거침없이 '플렉스' 하는 닝닝의 모습을 본 많은 팬은 '대리 감동'을 느끼기도 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박보영·송가인·이지인·송가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TV 리포트 DB, JTBC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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