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걸, 폭우에도 콘서트 강행...관객석에만 내리는 비에 '갑론을박' [룩@차이나]

한아름 2024. 5. 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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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가요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가수 임준걸(43)이 폭우에도 콘서트를 강행했다.

콘서트 진행에 불편함을 느낀 팬은 "폭우가 내리는데도 콘서트를 강행하다니 말도 안 된다", "임준걸 아플까 봐 걱정된다", "감기 걸리면 어떡하나", "관객만 2시간 동안 우산을 들고, 우비를 입고 콘서트를 관람했다. 진짜 안타까운 사람은 관객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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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중화권 가요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가수 임준걸(43)이 폭우에도 콘서트를 강행했다. 프로다운 모습이지만 현지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중국일보'는 가수 임준걸이 폭우에도 콘서트를 강행했는데, 부정적인 시선도 적지 않다고 보도했다.

임준걸은 지난 4일과 5일 중국 선전에서 콘서트 투어 'JJ20 월드 투어'를 개최했다. 콘서트 당일 선전에는 폭우가 내렸다. 콘서트 시작 후에도 비는 그치지 않았고, 관객은 2시간 동안 비를 맞으며 콘서트를 관람했다.

폭우에도 콘서트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갑론을박이 일어났다. 콘서트 진행에 불편함을 느낀 팬은 "폭우가 내리는데도 콘서트를 강행하다니 말도 안 된다", "임준걸 아플까 봐 걱정된다", "감기 걸리면 어떡하나", "관객만 2시간 동안 우산을 들고, 우비를 입고 콘서트를 관람했다. 진짜 안타까운 사람은 관객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콘서트 진행을 지지하는 팬은 "무대 위에는 천장이 있었다. 임준걸은 비를 조금도 맞지 않았다", "임준걸은 콘서트를 통해 1,000만 위안(한화 약 18억 8,600만 원)이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우리가 걱정할 상황은 아니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깜짝 프러포즈도 진행됐다. 한 관객이 임준걸의 무대를 관람하던 연인에게 공개적으로 입을 맞추며 청혼한 것이다. 해당 관객 주위에 있던 다른 관객은 두 사람에게 환호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싱가포르 음악인 집안에서 태어난 임준걸은 지난 2003년 데뷔했다. 그는 데뷔와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준걸의 다섯 번째 콘서트 투어 'JJ20 월드 투어'는 지난 2022년 시작했으며, 오는 9월에 종료될 예정이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임준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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