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신] ‘인플레’ 아르헨, 초고액권 1만페소 발행 외

2024. 5.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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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속 역대급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1만페소에 달하는 초고액권의 유통을 시작했다.

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공식환율로 11달러(약 1만5000원)에 해당하는 1만페소 지폐가 시장에 유통되기 시작했다.

고강도 긴축 재정으로 지난 3월 물가상승률이 11%까지 떨어졌지만 여전히 불안함이 계속돼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올해 말부터 1만페소보다 두배 가치가 높은 2만페소 지폐도 유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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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아르헨, 초고액권 1만페소 발행

경제위기 속 역대급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1만페소에 달하는 초고액권의 유통을 시작했다. 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공식환율로 11달러(약 1만5000원)에 해당하는 1만페소 지폐가 시장에 유통되기 시작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2월 월간 물가상승률이 26%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려 왔다. 고강도 긴축 재정으로 지난 3월 물가상승률이 11%까지 떨어졌지만 여전히 불안함이 계속돼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올해 말부터 1만페소보다 두배 가치가 높은 2만페소 지폐도 유통한다는 계획이다.

오픈AI, ‘AI 가짜사진’ 판별도구 개발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 스타트업 오픈AI가 특정 이미지에 대해 자사 AI에 의해 만들어졌는지 판별하는 검증 도구를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 검증 도구는 오픈AI의 이미지 생성 AI인 ‘달리 3’가 만들어낸 이미지를 최대 98의 정확도로 찾아낼 수 있다. 이 검증 도구는 AI 생성 이미지를 구별하기 위해 삽입되는 워터마크에 기대지 않고 자체 기술을 통해 이미지의 AI 생성 여부를 가려낸다. 오픈AI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AI를 이용한 허위·조작 이미지가 대거 유포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검증 도구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中, 7월부터 외국인 휴대전화 불심검문 가능

중국이 7월부터 관광객을 포함한 외국인들의 휴대전화나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불시에 검사할 수 있는 규정을 시행키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8일 중국 공안부에 따르면 공안부는 지난달 26일 “국가 안전기관은 개인 및 조직의 전자기기와 장비에 대한 불심검문을 실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국가안보기관의 행정집행절차 규정’과 ‘국가안보기관의 형사사건 처리 절차 규정’을 발표하고 7월1일자로 시행하기로 했다. 규정은 보안 책임자의 승인을 받으면 경찰 신분증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검문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규정 적용은 외국인도 예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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