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탓?' 뉴진스 컴백에도 '버블검' 음원차트에 없는 이유

김소연 기자 2024. 5. 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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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가 4월말 컴백하고도 음원차트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대중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

8일 오후 7시 기준 멜론 TOP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블랙핑크 제니가 피처링한 지코의 신곡 'SPOT'이다.

이에 유튜브와 SNS 등에서는 뉴진스의 신곡 '버블검'이 왜 차트에 없는지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이 같은 초기 화력에도 불구하고 음원 차트에서 뉴진스의 신곡을 찾아볼 수 없는 이유는 아직 정식 앨범이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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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이미지/사진=유튜브 캡처

뉴진스가 4월말 컴백하고도 음원차트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대중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

8일 오후 7시 기준 멜론 TOP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블랙핑크 제니가 피처링한 지코의 신곡 'SPOT'이다. 이 노래는 제니와 지코의 챌린지 영상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2위는 아일릿의 '마그네틱', 3위는 아이브의 '해야', 4위는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건 딱 질색이니까', 5위는 QWER의 '고민중독'이다.

100위 차트에서 뉴진스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은 37위 'ETA'가 처음이다.

8일 오후 7시 기준 멜론 음원 톱100 차트/사진=멜론 캡처

지니뮤직에서도 1위는 지코의 SPOT, 2위는 아이브의 해야, 3위는 아일릿 '마그네틱'이다.

바이브에서도 1위는 지코이고 상위권 차트를 차지한 음원과 가수들이 대개 비슷하다. 카카오뮤직만 1,2위가 임영웅이다.

어떤 음원 사이트에서도 뉴진스의 이번 신곡을 찾아볼 수 없다.

이에 유튜브와 SNS 등에서는 뉴진스의 신곡 '버블검'이 왜 차트에 없는지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일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유튜브 등에서는 "버블검 차트에 왜 없음?", "뉴진스.." 등의 댓글이 달려있다.

하이브 경영권 탈취 의혹을 받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5일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임한별(머니S)


뉴진스 컴백일은 민희진 어도어레이블 대표의 기자회견 다음날인 4월27일이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하이브와의 경영권 분쟁 논란이 한창일 때 공개돼 노이즈마케팅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공개 11일만인 현재 조회수가 2778만회를 웃돈다. 1년 전 발매된 데뷔곡 어텐션의 공식 뮤직비디오 조회수(6373만회)의 3분의 1 수준이다.

이 같은 초기 화력에도 불구하고 음원 차트에서 뉴진스의 신곡을 찾아볼 수 없는 이유는 아직 정식 앨범이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뉴진스의 신규 앨범 '하우 스위트' 공개일은 5월24일이다.

이전에도 뉴진스는 뮤직비디오 공개일과 정식 앨범·음원 출시일이 달랐었다. 데뷔 당시 뉴진스의 첫 타이틀 곡인 어텐션 뮤직비디오는 7월22일 공개됐고 앨범 발매일은 8월1일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뮤직비디오 공개일과 음원 공개일 간 시간 차이가 한 달에 가까워 유독 길다. 이에 초기 화제성이 앨범 공개일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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