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하자’ 논란 오룡지구 아파트…품질점검단 추가 투입 외
[KBS 광주]무안군 오룡지구에 들어서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에서 세대당 백 건이 넘는 하자가 발견되자 전라남도가 아파트 품질점검단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내일(9) 오후 오룡지구 A 아파트 3차 품질점검에 분야별 전문가를 추가 투입해 점검을 실시합니다.
시공, 구조, 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품질점검단은 입주예정자 대표 3명이 참관한 상태에서 아파트 중대 하자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품질점검단 지적사항에 대해 시공사가 하자 보수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진도군, 올해 물김 위판액 역대 최대 규모
김 산업 진흥구역인 진도군이 2024년 물김 위판액 2천 284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진도군은 지난해 9만 5천 톤보다 10% 증가한 10만 4천 378톤의 물김을 올해 생산했고 위판액도 지난해 대비 98% 증가한 2천 284억원으로 역대 최대 위판고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진도군은 올해 김 수출량이 대폭 증가했고 갯병 발생률 등이 낮아 김 위판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해양수산과학원, 어린 대하 8백만 마리 방류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어린 대하 800만 마리를 완도와 해남, 강진 해역에 방류했습니다.
수산과학원은 이번에 방류한 어린 대하는 득량만에 서식하는 성숙한 어미를 선별하여 수정란을 생산하고 30일간 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과학원은 자원 조성을 위해 2014년부터 지금까지 2억 4천 8백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진에어, 무안공항서 몽골 정기선 취항
항공사 진에어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몽골 울란바토르까지 정기선을 운항합니다.
진에어는 오늘(8일) 오후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밤 9시30분 출발하는 몽골 울란바토르행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무안국제공항에서는 일본과 베트남 그리고 중국, 몽골 등 5개국에 10편의 항공편이 운항하게 됐습니다.
한편 무안국제공항에서는 4월까지 이용객이 15만 5천 명으로 지난해 1년 이용객 25만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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