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시군별로 열려 외
[KBS 춘천]'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강원도 내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춘천시는 오늘(8일) 시청에서 노인회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축하 공연과 유공자 포상,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이 마련됐습니다.
이 밖에 원주와 홍천, 철원, 양구 등에서도 각각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올해 강원 첫 ‘SFTS’ 환자 발생…80대 홍천군민
야생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으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환자가 올해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강원도는 어제(7일)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 홍천에 사는 80대 남성이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현재 지역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강원도에선 SFTS 환자 133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25명이 숨졌습니다.
“의회 공무원 선심성 국외 출장 개선 필요”
이달(5월) 2일 KBS가 보도한 지방의회 사무국 공무원들의 해외 연수와 관련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춘천시민연대는 최근 성명을 내고, 시군의회 사무국 공무원들의 해외 출장은 '시의원의 외유성 해외 여행의 축소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출장자 선별 기준과 공무 국외 심사 기준표가 마련되도록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향후 출장보고서 제출 시 직무 연관성 등을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천양수발전소 환경영향평가 초안 설명회’ 열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8일) 홍천문화원에서 '홍천양수발전소'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평가서에는 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삵이나 산양 등 멸종위기종 서석지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한수원은 이에 대해 야생동물 번식기에는 공사를 자제하고, 동물 이동로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에 시설용량 600메가와트 규모의 양수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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