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여성전용 건강보험 출시

최소임 기자 2024. 5. 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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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대표 윤해진)은 8일 여성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담은 '핑크케어NH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

'핑크케어NH건강보험(무배당)'은 유방·갑상선·생식기 등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에 대해 진단부터 치료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특약 3종(유방케어치료·생식기케어치료·갑상선케어치료) 가입 시 암 진단 과정부터 수술까지 단계별로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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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케어NH건강보험(무배당)’
여성질환 특화 상품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배우자(오른쪽 첫번째)가 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여성전용 신상품 ‘핑크케어NH건강보험(무배당)’에 1호 가입하는 모습.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대표 윤해진)은 8일 여성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담은 ‘핑크케어NH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

‘핑크케어NH건강보험(무배당)’은 유방·갑상선·생식기 등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에 대해 진단부터 치료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주계약 가입 금액은 2000만원으로, 가입 시 초기 단계를 제외한 유방암과 여성생식기암 진단 시 각각 최대 1억원을 지급한다.  특약 3종(유방케어치료·생식기케어치료·갑상선케어치료) 가입 시 암 진단 과정부터 수술까지 단계별로 보장한다. 

암 외에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 또한 보장받을 수 있다. 갑상선케어치료특약을 통해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고 치료 시 치료급여금을, 특정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 시에는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또 자궁내막증진단특약과 생식기케어치료특약에 가입하면 자궁내막증을 진단받거나 자궁 및 난소 특정 수술을 받을 경우 보장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도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난임치료특약 가입 시 난임치료를 위한 인공수정·체외수정 치료자금을 보장한다. 또 가입 1년 이후 출산 시 납입면제서비스 신청을 통해 1년간 보험료 납입면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100세 만기 비갱신형 구조로 보험료 인상 없이 100세까지 보장한다. 2형(일반가입형) 40세 기준 월납 보험료는 기본형 2만2600원, 암바로보장형은 2만2900원이다.

유병력·고연령 고객은 간편가입형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3가지 고지 항목인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에 대한 의사의 필요 소견 ▲2년 이내 입원 및 수술(제왕절개 포함) 여부 ▲5년 이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 여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가입 가능하다. 1형(간편가입형)의 경우 가입 나이 기준은 20세부터 80세까지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는 “핑크케어NH건강보험(무)는 여성만의 특정 신체 기관 및 다빈도 질환을 고려해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춰 만든 건강보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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