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에 진에어 정기편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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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진에어가 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무안~몽골 울란바토르 정기노선에 취항했다.
진에어의 무안~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은 이날부터 매주 수·토요일 운항하며, 제주 노선은 매주 목·일요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전남도청에서 진에어, 무안군, 한국공항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기노선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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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진에어가 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무안~몽골 울란바토르 정기노선에 취항했다.
취항식은 김영록 전남지사, 박병률 진에어 대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김산 무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 지역 아동들로 구성된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테이프 커팅식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 이벤트로 무안~울란바토르 정기선 운항을 기념해 탑승권 첫 구매자와 최고령 탑승자에게 무안~제주 왕복 항공권 증정 행사도 치렀다.
진에어의 무안~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은 이날부터 매주 수·토요일 운항하며, 제주 노선은 매주 목·일요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전남도청에서 진에어, 무안군, 한국공항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기노선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구성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협의체에서도 무안~울란바토르, 무안~제주 정기선의 성공적 운항을 위한 정기노선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진에어에서는 최소 2대 이상 항공기 정치장을 무안국제공항으로 등록해 지역 경제 발전에 협력할 계획이다. 운항노선 다변화를 위한 협의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정치장은 항공기를 등록한 장소로, 차고지와 비슷한 개념이다. 지방세법에 따라 지자체에 재산세를 납부한다.
이번 진에어의 무안 신규 취항에 따라 전남 뿐 아니라 광주와 전북에서 몽골과 제주를 여행하는 지역민의 항공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진에어 국제선 취항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무안공항을 통해 많은 관광객과 기업이 유입되고, 서남권 경제가 활력을 찾도록 진에어와 공항공사, 도민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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