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 대규모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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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을 하루 앞둔 현지시각 8일 우크라이나 각지의 에너지 기반시설을 공습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폴타바, 키로보흐라드, 자포리자, 르비우, 이바노프란키우스크, 빈니차 등 6개 지역의 발전시설을 겨냥해 대규모 폭격을 가했습니다.
에너지부는 이번 폭격으로 산업용 전력이 제한될 수 있다고 예고했으며, 키로보흐라드 당국은 8세 어린이 1명이 다치고 주택 13채 등 민간 건물도 피해를 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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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을 하루 앞둔 현지시각 8일 우크라이나 각지의 에너지 기반시설을 공습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폴타바, 키로보흐라드, 자포리자, 르비우, 이바노프란키우스크, 빈니차 등 6개 지역의 발전시설을 겨냥해 대규모 폭격을 가했습니다.
에너지부는 이번 폭격으로 산업용 전력이 제한될 수 있다고 예고했으며, 키로보흐라드 당국은 8세 어린이 1명이 다치고 주택 13채 등 민간 건물도 피해를 봤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지역에도 드론 잔해가 떨어져 2명이 다쳤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에도 전승절을 앞두고 바흐무트 등 격전지에서 공세를 강화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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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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