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연례 고객 행사 20주년 맞아···전장 업체 5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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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009150)가 해외 핵심 고객사들을 초청해 주요 제품과 신기술, 생산 시설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회사는 이 행사에서 자사 핵심 제품군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전자소자 등을 구매하는 해외 핵심 고객을 대상으로 주요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생산시설 견학 등을 진행해 상호 신뢰와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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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20주년, 150개 기업 250명 참여
삼성전기(009150)가 해외 핵심 고객사들을 초청해 주요 제품과 신기술, 생산 시설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삼성전기는 해외 전장·정보기술(IT) 고객들을 부산으로 초청해 '2024 SEMCO Component College(SCC)'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이 행사에서 자사 핵심 제품군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전자소자 등을 구매하는 해외 핵심 고객을 대상으로 주요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생산시설 견학 등을 진행해 상호 신뢰와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또 핵심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AI)과 전장 제품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고, 제품 로드맵을 소개했다.
SCC 행사는 제품 지식을 높이기 위해 2004년 세일즈 파트너 고객 13개 업체, 30여 명으로 처음 개최됐다. 2009년부터는 IT 등 주요 거래 고객을 초청하기 시작했고 올해는 20주년을 맞이해 150여 개사의 250여 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참여 고객사는 지난 20년간 삼성전기의 사업 변화에 맞춰 조금씩 변해왔다. 초기에는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등의 IT 고객들이 주로 참여했지만, 최근에는 자율주행·전기차, 서버· AI 등 전장 산업 등으로 고객 층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전체 참가 회사와 인원 중 산업·전장 업체 비중은 50%로 증가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행사에 참여해 "삼성전기의 지난 20년간의 성장은 바로 여기 앞에 계신 고객분들 덕분이다"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미래 솔루션을 제공하하고 AI·전장 등 성장하는 시장에서 고객의 성공에 기여하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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