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에레디아, LG 켈리 상대로 선제 스리런포[스경x현장]
배재흥 기자 2024. 5. 8. 18:57
기예르모 에레디아(33·SSG)가 선제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8일 잠실 LG전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에레디아는 0-0 동점이던 1회초 첫 타석에 곧바로 홈런포를 가동했다.
에레디아는 1사 1·2루에서 LG 선발 케이시 켈리와 풀카운트 대결 끝에 7구째 가운데로 몰린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그대로 넘겨버렸다. 시즌 6호째.
타구 속도는 159.7㎞, 비거리는 125.9m로 측정됐다.
기예르모는 시즌 초반 불망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94를 기록 중이다. 득점권 타율은 0.500에 달한다.
잠실 |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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