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사이다 1년마다 가격 올리더니…공정위 정조준
정대한 기자 2024. 5. 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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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음료 가격 담합 의혹' 코카콜라·롯데칠성 등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음료 업체들이 담합을 벌여 판매 가격을 올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8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한국코카콜라와 롯데칠성, 동서음료 등 음료 업체에 조사관을 보내 음료 판매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정위는 국내 음료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가진 업체들이 담합을 통해 음료 가격을 올린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물가 안정을 위해 먹거리와 생필품, 서비스 등 민생 밀접 분야에서 담합 및 재판매 가격 유지 등 불공정행위가 벌어지는지를 감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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