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24시]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천안시,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정태진 충청본부 기자 2024. 5. 8. 1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안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천안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그린 나는 천안어린이’ 미술작품 전시회 개최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학 중심 ‘중독zero, 희망on’ 캠페인 실시

(시사저널=정태진 충청본부 기자)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천안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초·중등부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대학생 동아리 공연단, 시립예술단 등의 문화 공연과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영상 편지로 전했다.

효행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된 장한 어버이, 효행자 37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 어버이날 행사와 달리 올해는 지역대학 노인관련분야 학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어르신 인솔 안내를 도왔다.

봉서홀 로비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인생 네컷 사진 찍기 포토존과 어르신을 위한 치아 건강, 치매 홍보, 키오스크 사용법, 노인 일자리 등 8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은 "5월 가정의 달,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하루가 됐으면 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가 그린 나는 천안어린이' 미술작품 전시회 개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미술대회' 수상작 전시회ⓒ천안시 제공

천안시 시청사 로비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미술대회'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시는 유·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미술대회를 진행,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선 등 총 5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 미술작품 전시회를 통해 아이들이 생각한 '천안어린이의 모습'이 어떤 모습일지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은미 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어린이들의 순수함과 맑은 동심이 가득 담긴 작품들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꿈과 재능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5일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미술대회' 모습ⓒ시사저널충청본부

◇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학 중심 '중독zero, 희망on' 캠페인 실시

백석대학교 캠퍼스에서 중독예방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8일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학생 및 교원을 대상을 시작으로 관내 10교 대학과 협력해 '4대 중독 폐해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중독zero, 희망on' 캠페인은 중독 선별검사, 중독예방 정보안내, 마약 예방 가상 현실(VR)체험, 가상음주체험(Fatal Vision), 중독 램덤 퀴즈 등 교육과 홍보를 겸비한 다채로운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시민의 관심을 끌고 마약·알코올·도박·인터넷 등 4대 중독의 폐해를 알리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다.

성준모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정기적인 대학 내 중독예방캠페인을 통해 중독 없는 건강한 대학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 미래의 주축인 청년 세대의 중독 조기발견과 경각심 조성의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중독, 마약중독, 도박중독, 인터넷 중독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중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독 폐해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