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6월 13일 대규모 외국인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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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다음 달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정착 지원을 위한 대규모 외국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기업 30곳과 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돕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숙련기능인력 확대 사업의 신청 방법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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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다음 달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정착 지원을 위한 대규모 외국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기업 30곳과 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장 채용을 위한 일대일 면접과 함께 입사지원서 작성 지원, 면접 코칭, 이력서 사진촬영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구직자는 사전 등록 또는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돕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숙련기능인력 확대 사업의 신청 방법도 안내한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국내에 유학.취업 중인 외국인.외국 국적 동포가 인구감소지역에 일정 기간 거주하고 취업.창업하면 체류 자격을 완화해 장기 거주가 가능한 특례 비자(F-2.거주비자)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또 숙련기능인력 확대 사업은 국내에서 장기간 근무해 숙련도가 축적됐지만 단순 노무 분야 비자로 체류 중인 외국 인력(E-9)에게 장기 취업이 가능한 숙련 기능인력 비자(E-7-4) 전환을 돕는 정책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의 지원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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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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