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후 첫 회고록, 이르면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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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 회고록을 냅니다.
출판사 김영사는 이르면 18일, 문 전 대통령의 회고록으로서 외교 안보 분야에 초점을 맞춘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사는 "문 전 대통령의 회고록은 외교와 안보의 성과뿐 아니라 아쉬움과 한계 등도 솔직히 기록했다"며 "현재 국제 정세와 남북 정세에 대한 진단과 조언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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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 회고록을 냅니다.
출판사 김영사는 이르면 18일, 문 전 대통령의 회고록으로서 외교 안보 분야에 초점을 맞춘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656쪽 분량의 회고록은 최종건 전 외교부 차관이 묻고, 문 전 대통령이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고 김영사는 전했습니다.
회고록은 주로 외교 안보 분야를 다루는데, 북한 김정은 총비서와 도보다리 회동,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정상회담, 남북미 판문점 회동 같은 재임 시절 외교사적 변곡점들을 조명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김 총비서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문 전 대통령의 평가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김영사는 전했습니다.
김영사는 "문 전 대통령의 회고록은 외교와 안보의 성과뿐 아니라 아쉬움과 한계 등도 솔직히 기록했다"며 "현재 국제 정세와 남북 정세에 대한 진단과 조언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더불어민주당·김영사 제공, 연합뉴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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