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속도 지키세요"… 강원경찰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지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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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지도·단속 활동을 집중적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756곳에 대한 교통안전 시설의 노후·훼손 등 관리 상태도 점검에선 횡단보도 207건, 안전표지 170건 등 총 819건이 정비 대상으로 파악돼 조치가 이뤄졌다고 강원경찰이 전했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스쿨존에선 반드시 제한속도를 지키고 횡단보도에서 일시 정지하는 등 어린이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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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경찰청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지도·단속 활동을 집중적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강원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실시한 이번 지도·단속 활동엔 모범운전자 3729명, 녹색 어머니 1만 3509명, 경찰 2829명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스쿨존 음주 단속과 우회전 일시 정지 위반 등 보행자 위협 행위를 집중 단속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위반 34건, 신호위반 19건 등 총 74건을 적발했다.
또 지자체와 경찰, 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의 합동점검반은 도내 유치원·어린이집·학원 통학 차량을 점검에서 통학버스 총 1048대 중 미신고 운행차량 1대를 적발해 과태료 30만원을 부과했다. 구조·장치 부적합 차량 405대도 적발해 시정 조치했다.
이와 함께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756곳에 대한 교통안전 시설의 노후·훼손 등 관리 상태도 점검에선 횡단보도 207건, 안전표지 170건 등 총 819건이 정비 대상으로 파악돼 조치가 이뤄졌다고 강원경찰이 전했다. 보행사고가 우려되는 원주시의 한 초등학교 앞엔 노란색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강원경찰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 차원에선 지난달 대교와 협업해 어린이 맞춤형 영상을 제작, 유튜브 등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강원경찰은 이 영상은 도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영상으로 배포, 어린이집·유치원 등 찾아가는 교육 때도 적극 활용한단 계획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스쿨존에선 반드시 제한속도를 지키고 횡단보도에서 일시 정지하는 등 어린이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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