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번째 항모 '푸젠함' 첫번째 시험 항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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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세번째 항공모함이자 대만 공격의 핵심 전력으로 알려지는 푸젠함의 첫 시험 항해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고 신화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푸젠함이 첫번째 해상 시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중국 상하이 장난 조선소에 도착했다.
앞서 상하이 해양안전청은 푸젠함의 해상 시험은 약 130km 떨어진 동중국해에서 진행된다고 밝힌 바 있다.
푸젠함은 중국의 세 번째 디젤 추진 항모로, 대만해협과 인접한 푸젠성에서 이름을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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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의 세번째 항공모함이자 대만 공격의 핵심 전력으로 알려지는 푸젠함의 첫 시험 항해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고 신화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푸젠함이 첫번째 해상 시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중국 상하이 장난 조선소에 도착했다.
시험 항해 기간 동안 푸젠함은 엔진, 전기 및 기타 시스템 장비에 대한 일련의 테스트를 거쳤고 예상했던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푸젠함은 예정대로 후속 시험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상하이 해양안전청은 푸젠함의 해상 시험은 약 130km 떨어진 동중국해에서 진행된다고 밝힌 바 있다.
푸젠함은 중국의 세 번째 디젤 추진 항모로, 대만해협과 인접한 푸젠성에서 이름을 따왔다. 2022년 6월 진수한 이후 계류 시험과 장비 작업, 장비 조정을 완료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푸젠함의 배수량은 약 8만톤이며 길이는 320미터, 폭은 73미터로 미 해군 니미츠급 항모에 버금간다.
뱃머리 부분을 12도가량 들어 올려 함재기를 이륙시키는 스키점프대가 있는 랴오닝함과 산둥함과 달리 푸젠함은 미국 포드급 항모에 보이는 전자식 캐터펄트(catapult·갑판에서 함재기를 쏘아 올리는 방식)를 장착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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