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일라이릴리 위탁생산 2562억원 증액 수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대형제약사 일라이릴리와 2500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증액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일라이릴리와의 기존 계약 규모를 3278억원에서 5840억원으로 2562억원 증액했다고 밝혔다.
당초 2022년 3월 공시 당시 최초 계약 규모는 1122억원(약 9204만 달러)이었다.
이후 2023년 3월 3278억원으로 2155억원 가량 증액됐고 이어 올들어 5840억원 규모로 늘어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대형제약사 일라이릴리와 2500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증액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이 회사의 올해 누적 수주는 8855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일라이릴리와의 기존 계약 규모를 3278억원에서 5840억원으로 2562억원 증액했다고 밝혔다.
당초 2022년 3월 공시 당시 최초 계약 규모는 1122억원(약 9204만 달러)이었다. 이후 2023년 3월 3278억원으로 2155억원 가량 증액됐고 이어 올들어 5840억원 규모로 늘어난 것이다.
최초 위탁생산 계약은 최소구매물량보전(MTOP) 방식으로 진행하고, 계약 이후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계약 금액과 물량이 확대되는 경우도 많다.
시장에선 이번 수주가 일라이릴리의 아토피치료제 레브리키주맙이나 알츠하이머치료제 도나네맙에 대한 수요 때문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테크] 미역, 다시마가 희토류 공장된다…환경오염 없는 ‘바이오마이닝’
- 훈련병 ‘완전 군장 얼차려 사망’ 12사단 출신 병·간부들, “듣도 보도 못한 사례”
- 빈살만·UAE 대통령이 도심 한복판 롯데호텔 택한 이유는
- 48시간 만에 9배 급등한 수상한 코인… 비트코인 거래량 추월한 ‘마일벌스’
- 전세 매물 쌓이는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등 입주물량 폭증”
- [르포] 고추장에서 비빔밥까지... ‘치킨 본고장’ 美 켄터키 삼킨 K푸드
- [증시한담] “A씨 성과급이 그 정도야?”… 증권가 IB 직원 들끓게 한 유튜브 영상
- 삼성가 유전병 치료제 만드는 이엔셀, 상장 심사 통과했는데... 주관사 NH 걱정하는 이유
- 국내 인재는 호주로, 해외 인재는 본국으로…엔화 약세에 日 노동력 부족 심화
- [단독] 韓 비타민D 토마토, ‘종자 공룡’ 바이엘이 전 세계에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