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동부서 번개 동반 폭우로 최소 1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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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기상청은 지난 6일 밤 서벵골주에서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주민들이 벼락을 맞거나 무너지는 담에 깔리는 등 인명피해가 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벵골주와 접해 있는) 벵골만으로부터 습기가 유입되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와 돌풍이 유발되고 있다"면서 "향후 수일 동안 서벵골주에서 이 같은 기상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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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부에서 최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12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현지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인도 기상청은 지난 6일 밤 서벵골주에서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주민들이 벼락을 맞거나 무너지는 담에 깔리는 등 인명피해가 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마마타 바네르지 주총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폭우로 숨진 12명의 유족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벵골주와 접해 있는) 벵골만으로부터 습기가 유입되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와 돌풍이 유발되고 있다"면서 "향후 수일 동안 서벵골주에서 이 같은 기상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첫째 주에도 서벵골 북부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발생, 5명이 숨지고 약 300명이 부상했습니다.
(사진=구글 지도 캡처, 연합뉴스)
이종훈 기자 whybe041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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