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첫 국회의장 4파전 압축… 추미애·조정식·우원식·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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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8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이 민주당 5·6선 중진들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의장 후보 등록 마감날인 이날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는 조정식·우원식·정성호 의원과 추미애 당선인 등 4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6선의 조정식 의원·추미애 당선인, 5선의 우원식·정성호 의원 등 최종 4인이 후보 등록 서류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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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8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이 민주당 5·6선 중진들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의장 후보 등록 마감날인 이날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는 조정식·우원식·정성호 의원과 추미애 당선인 등 4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6선의 조정식 의원·추미애 당선인, 5선의 우원식·정성호 의원 등 최종 4인이 후보 등록 서류를 냈다.
출마를 끝까지 고심하던 박지원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제가 나설 때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4월 총선에서 6선 고지에 오른 추 당선인은 기자회견에서 “민의를 따르는 개혁 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리고, 평화를 수호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개혁 국회에는 검증된 ‘개혁의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5선에 성공한 강원 출신 정 의원은 “역대 국회의장은 ‘의사 정리’라는 제한적 역할에 매몰돼 대통령과 행정부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이번 총선의 민의는 소극적 국회를 넘어서는 적극적이고 ‘강한 국회’ 실현”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오는 16일 의장 경선을 치른다. 과반을 확보한 당내 경선 승리자가 사실상 22대 국회를 2년 간 대표할 전반기 국회의장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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