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분기 영업이익 4천361억원…5% 증가

박채은 기자 2024. 5. 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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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3조8천225억원, 영업이익 4천361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5% 증가한 수준입니다.

대한항공은 1분기 사업량 증가와 임금 인상으로 유류비와 인건비 등이 비용이 증가했지만, 여객 노선 수익성 개선과 견조한 화물 수요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객 사업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조3천42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분기 화물 사업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1조485억원)보다 4.9% 감소한 9천96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여객 사업은 글로벌 공급 확대 및 경쟁 심화에 대비해 수익성 기반으로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며 화물사업은 성장 중인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 유치를 위해 관련 화주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주요 노선에 공급을 집중해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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