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채널사업부장 "'눈물의 여왕', 'tvN 역사 바꿔보자'며 제작"

유수연 2024. 5. 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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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 박상혁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부장이 '눈물의 여왕' 제작 비하인드를 전했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 센터에서는 tvN 미디어톡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박상혁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부장은 tvN 토·일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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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CJ ENM 박상혁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부장이 '눈물의 여왕' 제작 비하인드를 전했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 센터에서는 tvN 미디어톡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박상혁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부장은 tvN 토·일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 본부장은 "현재 드라마는 토·일 드라마와 월화드라마가 각각 다른 전략으로 편성중"이라며 "토·일 드라마는 압도적 화제성, 파급력으로 대한민국 1등 드라마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역대 tvN의 토·일 드라마를 살펴보면 ‘도깨비’, '미스터선샤인', '일타스캔들' 등이 있었다"라며 "특히 '눈물의 여왕'은 tvN의 역사를 바꿔보자는 목표로 최고의 작가진과 배우들과 의기투합으로 만든 작품이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벌 3세나 불치병, 어찌 보면 익숙한 소재지만, 남녀 역할이 바뀌며 ‘역 클리셰’의 맛을 보이며 2030 시청자에게 크게 어필하게 되었다"라며 "눈물의 여왕이 반영되는 상반기에 전체 티비 프라임 시청량이 ‘사랑의 불시착’에 비해 60% 정도 시청자가 감소한 시점이지만, 큰 파급력을 선보였다"라고 전했다.

하반기 tvN 토일드라마 라인업도 언급됐다. 먼저 여성 감독, 여성 작가, 여성 배우가 만나 여성 구극을 소재로 준비 중인 김태리 주연의 ‘정년이’, 갯마을 차차차 의 유제원 감독이 연출한 '엄마 친구 아들'은 따뜻한 가족 드라마로 무해한 힐링 드라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또한 이번 주 첫 방을 앞둔 ‘졸업’은 로코 장인인 안판선 감독의 작품으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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