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장에 정용진 신부 임명

이수지 기자 2024. 5. 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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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장에 천주교 청주교구 소속 사제 정용진 신부가 임명됐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교황청 복음화부가 한국천주교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관리국장이며 청주교구 소속 사제인 정용진 요셉 신부를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장에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지부는 1957년 조직됐으나 활동이 저조하다가 1965년 재발족돼 윤공희 주교가 지부장으로 임명되면서부터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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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장 정용진 신부 (사진=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2024.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장에 천주교 청주교구 소속 사제 정용진 신부가 임명됐다. 임기는 5년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교황청 복음화부가 한국천주교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관리국장이며 청주교구 소속 사제인 정용진 요셉 신부를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장에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정 신부는 1997년 사제로 서품돼 감곡 본당과 사창동 본당 보좌를 지냈다. 교황청립 우르바노 대학교 선교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교황청립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성서신학을 전공했다.

2007년 괴산 본당 주임, 2010년 청주교구 연수원장, 2011년 가경동 본당 주임, 2015년 새터 본당 주임, 2019년 청주교구 복음화연구소 소장 겸 청주교구 성서사도직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부터 한국천주교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관리국장을 맡고 있다.

교황청 전교기구는 비그리스도교 지역 선교를 위해 교황청에서 설립한 기구로 전 세계에 지부가 있다. 가난한 교회의 복음화를 위한 원조와 성직자 양성을 위한 신학교 지원이 목적이다.

한국지부는 1957년 조직됐으나 활동이 저조하다가 1965년 재발족돼 윤공희 주교가 지부장으로 임명되면서부터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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