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기재부 2030 직원 모임 '체인저스'에 위촉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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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기재부의 2030 직원들로 구성된 모임인 '체인저스' 6기를 공식 발족했다.
체인저스는 일과 삶의 균형은 물론,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의 개선 등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기재부 청년보좌역과 청년인턴 등 청년 조직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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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삶 균형 등 조직문화 혁신 아이디어 제공 목표
'주니어보드'등 신설해 청년조직과의 연계 강화
"일하는 방식, 조직문화 개선 위한 활동 적극 지원"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기획재정부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기재부의 2030 직원들로 구성된 모임인 ‘체인저스’ 6기를 공식 발족했다. 체인저스는 일과 삶의 균형은 물론,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의 개선 등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기재부 청년보좌역과 청년인턴 등 청년 조직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체인저스’는 업무환경 개선 등 혁신을 논의하고 실천해나가기 위한 기재부 내 2030 직원 모임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할 방안을 고민하는 것은 물론, 일과 삶 사이의 균형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아이디어를 실제 이행과 확산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20명 내외로 구성됐던 체인저스는 전 기재부 실·국 내 젊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게끔 40명으로 확대 편성됐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 개선 기존 2개 조로 나누어졌던 것을 △워크 다이어트 △일·가정 양립 △부내 교육·복지 프로그램 발굴 △업무지원시스템 개선 △주니어보드 등 총 5개 분과로 세분화했다.
특히 주니어보드는 기재부 청년 직원과 기재부의 청년보좌역으로 함께 구성했다. 이를 통해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 시각의 의견을 최 부총리에게 직접 건의하는 것을 중점에 두고 활동하게 된다.
주니어보드 분과를 포함, 챌린저스를 통한 청년 조직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기재부 내 청년인턴, 2030 자문단 등 청년 조직과의 연계 활동을 주도하는 한편 협업 매개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일 잘하고 국민과 가까우며, 다니고 싶은 기재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체인저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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