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출렁다리·스카이워크 26곳 시정조처…“이용에 문제 없어”

이정하 기자 2024. 5. 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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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벌여 26곳에서 100건을 지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5~26일까지 도내 전체 출렁다리 25곳과 스카이워크 3곳을 대상으로 안전특별점검단, 북부안전특별점검단, 안전관리자문위원, 시군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지적 사항이 나온 100건 가운데 60건은 시정조처, 경미한 40건은 개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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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마장호수 출렁다리 자료사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도내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벌여 26곳에서 100건을 지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5~26일까지 도내 전체 출렁다리 25곳과 스카이워크 3곳을 대상으로 안전특별점검단, 북부안전특별점검단, 안전관리자문위원, 시군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지적 사항이 나온 100건 가운데 60건은 시정조처, 경미한 40건은 개선 권고했다.

시정 조처한 60건 가운데 14건은 강재(철강 소재) 부분에서 부식이 확인됐다. 다만, 경미한 부식으로 이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밖에 안내표지판, 폐회로티브이(CCTV), 확성기 미설치 등이었다. 포천 냉정1교와 냉정2교, 가평 명지산하늘다리, 시흥 상양봉구름다리 등 4곳은 6건씩 시정 조처했다.

도는 후속조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신속한 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일부 강재 부분에서 부식이 발견됐으나 이용에는 큰 문제가 없다”면서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한 사안이어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조처했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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