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백만장자 도시 빅5와 제주 잇는 하늘길 모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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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백만장자 거주 순위 빅5 도시와 제주를 잇는 하늘길이 모두 열리면서 중국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이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번 선전 직항노선 복항을 통해 중국 내 5대 백만장자 도시 중 4개 도시를 잇는 직항노선이 열리게 됐다.
관광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중국 내 GDP(국내총생산) 3위 도시인 충칭과 오는 7월 또 다른 백만장자 도시인 광저우를 잇는 직항노선도 재개를 앞두고 있다.
제주와 중국 5대 백만장자 도시의 하늘길이 모두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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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백만장자 거주 순위 빅5 도시와 제주를 잇는 하늘길이 모두 열리면서 중국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이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선전(심천)항공이 전날(7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주~중국 선전 직항노선 운항(주 3회)을 3년여만에 재개했다.
선전은 중국 남부 광둥성에 위치한 거주 인구 1800만명인 초거대도시로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내 유력한 IT(정보기술) 기업이 밀집해 있어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특히 글로벌 이민 컨설팅업체인 핸리파트너스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선전은 세계 50대 부자도시에 포함된 곳으로 베이징과 상하이, 항저우, 광저우와 함께 중국 내에서도 백만장자가 많은 도시로 손꼽힌다.
이번 선전 직항노선 복항을 통해 중국 내 5대 백만장자 도시 중 4개 도시를 잇는 직항노선이 열리게 됐다. 전세계 백만장자 도시 10위를 차지한 베이징 노선은 지난해부터 운항을 재개해 현재 주 17회, 11위 도시인 상하이는 주 58회 운항하고 있다. 2013년부터 10년간 백만장자 증가율 2위에 오른 항저우의 직항노선도 주 10회 운항 중이다.
관광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중국 내 GDP(국내총생산) 3위 도시인 충칭과 오는 7월 또 다른 백만장자 도시인 광저우를 잇는 직항노선도 재개를 앞두고 있다. 제주와 중국 5대 백만장자 도시의 하늘길이 모두 열리는 것이다. 이밖에 하얼빈과 허페이, 칭다오 직항편도 운항을 위한 준비에 돌입해 하반기 중국 직항노선이 주 160회로 늘어날 전망이다.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는 "중국 경제를 이끄는 5대 도시와 제주 직항편이 모두 재개되면 구매력이 상당한 '큰손' 관광객의 방문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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