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SK E&S 액화수소플랜트, 연간 3만톤 생산 '액화수소' 시대 개막

임한별 기자 2024. 5. 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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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진행된 준공식이 8일 인천 서구 원창동 SK E&S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신축된 'SK E&S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3만톤(t)으로 이는 단일 액화수소 생산시설 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며, 1일 생산량인 90톤(t)으로 따지면 수소버스 3600대분을 충전시킬 수 있는 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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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진행된 준공식이 8일 인천 서구 원창동 SK E&S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진행됐다.

이번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장용호 SK(주) 대표, 추형욱 SK E&S 대표와 수소 관련 기업 등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개회사, 환영사, 축사, 업무협약,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공된 액화수소 플랜트는 SK E&S가 지난 2021년 7월부터 작년 말까지 약 7000억원을 투자해 구축한 시설로 단일 액화수소 생산시설 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하루 90톤, 연간 3만 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하며 이는 수소버스 약 5000대를 1년간 운행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에 신축된 'SK E&S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3만톤(t)으로 이는 단일 액화수소 생산시설 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며, 1일 생산량인 90톤(t)으로 따지면 수소버스 3600대분을 충전시킬 수 있는 양으로 알려졌다.

한편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생산될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253℃의 극저온상태로 냉각한 액체상태의 수소로 기체수소를 압축해 밀도가 높아 충전 시간을 기체수소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는 장점과 부피 또한 800분의 1로 줄어 기체수소보다 많은 양을 운반할 수 있고, 충전소 부지 면적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세계 9개 국가에서만 생산하고 있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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