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오른 최저임금에 생계비 압박"…올해는 대폭 인상 투쟁
조보경 기자 2024. 5. 8. 17:17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인상하라, 인상하라, 인상하라!)]
내년 최저임금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논의 이달부터 시작
노동자들 "올해는 대폭 인상하고 적용 확대해야"
올해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2.5% 오른 9860원
"고물가에 생계비 압박 심해져 외식비 등 줄여"
김지민/ 청소노동자
[최저임금이 200원 오를 때 물가는 1000원 단위로 올랐습니다.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월급이 줄어든 셈입니다. ]
박대진/ 돌봄노동자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모두 최저임금의 틀에서 임금이 결정됩니다. 돌봄노동자에게는 최저임금이 최고임금입니다.]
최저임금 적용 안 되는 배달 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에게도 적용하자는 주장도
이대근/ 배달노동자
[우리도 인간으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기준인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법정 기준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합니다.]
노동자 5468명 설문 결과 85.5% "지난해 인상률(2.5%) 부적절"
79.8% "낮은 임금 등 이유로 결혼, 출산 망설여"
노동계 "최저임금 '대폭 인상 필요성' 알릴 계획"
내년 최저임금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달 13일 이후 열릴 듯
내년 최저임금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논의 이달부터 시작
노동자들 "올해는 대폭 인상하고 적용 확대해야"
올해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2.5% 오른 9860원
"고물가에 생계비 압박 심해져 외식비 등 줄여"
김지민/ 청소노동자
[최저임금이 200원 오를 때 물가는 1000원 단위로 올랐습니다.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월급이 줄어든 셈입니다. ]
박대진/ 돌봄노동자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모두 최저임금의 틀에서 임금이 결정됩니다. 돌봄노동자에게는 최저임금이 최고임금입니다.]
최저임금 적용 안 되는 배달 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에게도 적용하자는 주장도
이대근/ 배달노동자
[우리도 인간으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기준인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법정 기준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합니다.]
노동자 5468명 설문 결과 85.5% "지난해 인상률(2.5%) 부적절"
79.8% "낮은 임금 등 이유로 결혼, 출산 망설여"
노동계 "최저임금 '대폭 인상 필요성' 알릴 계획"
내년 최저임금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달 13일 이후 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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