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마약 문제 심각"… 수원시, 실태조사·예방교육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가 '청소년 마약류 사범' 증가 추세에 따라 실태조사와 예방 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부터 청소년 대상 마약류 실태조사와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의 청소년 마약류 실태조사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명이 자문한 설문지가 쓰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가 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과 치료의 정책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청소년 마약류 사범' 증가 추세에 따라 실태조사와 예방 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관내 '청소년 마약류 사범'은 지난 2017년 119명에서 2022년 481명으로 4배 이상 늘었다.
청소년의 마약류 사용 원인은 '호기심'과 '주변인 권유'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지난 3월부터 청소년 대상 마약류 실태조사와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의 청소년 마약류 실태조사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명이 자문한 설문지가 쓰인다.
총 16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엔 △마약 사용 경험 확인 △마약류 구입 경로·인식 △마약에 의한 자해·자살 관련성 조사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시는 현재까지 남수원중학교 등 3개 학교 1100여명에 대한 조사·교육을 마쳤다. 오는 7월까지 10개 학교 3000여명을 조사·교육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가 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과 치료의 정책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 4월 마약류 문제 관련 정책 과제 추진과 미래 정책 아젠다 수립을 위해 '시 마약류 관련 대책 협의체'를 발족했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채상병 순직 사건' 양심 고백한 대대장 "왕따 당해 정신병동 입원"
- 김호중, 자포자기했나 "유치장 독방서 잠만 자…삼시세끼 구내식당 도시락"
- 고준희 "내 루머 워낙 많아…버닝썬 여배우? 솔직히 얘기하면"
- 성폭행 피해 6층서 뛰어내린 선배 약혼녀 끌고와 또…
- 김동현, 반포 80평대 70억 아파트 거주…"반전세, 집 몇채 팔아 코인 투자"
- 한예슬, 신혼여행 중 연예인급 외모 10세 연하 남편과 미소…비주얼 부부 [N샷]
- '최진실 딸' 최준희, 화려한 미모…민소매로 뽐낸 늘씬 몸매 [N샷]
- '1600만원→27억' 엔비디아 10년 장투 인증샷…"감옥 갔다 왔나"
- 분당 병원 주차장서 대놓고 '문콕' 한 여성…발 내밀고 '쿨쿨'
- 11㎏ 뺀 신봉선, 더 슬림해진 몸매…몰라보게 물오른 미모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