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유망주' 최현일, 트리플A서 안타 없이 6이닝 막았는데 더블A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최현일(24)의 빅리그 입성 꿈이 또다시 멀어졌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베이스볼 클럽은 8일(한국시간) 최현일을 더블A인 털사 드릴러스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최현일은 지난 5일 LA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팀인 솔트레이크시티 비즈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6이닝 동안 무안타 4볼넷 1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올해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블A·트리플A 오가며 5경기 등판 2패 평균 6.75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LA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최현일(24)의 빅리그 입성 꿈이 또다시 멀어졌다.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한 뒤 트리플A 무대에서 피안타 없이 최고의 투구를 보여줬는데도 더블A로 강등됐다. 어느덧 마이너리그 6년 차가 된 최현일인 만큼 이번 강등이 더 뼈아프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베이스볼 클럽은 8일(한국시간) 최현일을 더블A인 털사 드릴러스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최현일은 지난 5일 LA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팀인 솔트레이크시티 비즈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6이닝 동안 무안타 4볼넷 1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올해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달성했다.
4사구 5개를 내준 것은 문제가 있었으나 6회까지 안타를 한 개도 내주지 않는 등 구위가 좋았다. 그렇게 올 시즌 첫 호투를 펼쳐 기대감을 높였던 최현일은 갑작스러운 더블A행에 아쉬움을 삼켰다.
최현일은 서울고 시절 정우영(LG 트윈스)과 쌍두마차로 팀 마운드를 이끌던 특급 유망주였다. 당시 최현일에 관심을 가졌던 다저스는 2019년 계약금 30만 달러(약 4억 원) 주고 그의 성장을 기대했다.
최현일도 마이너리그에서 차근차근 경력을 쌓으며 팀 내 유망주로 성장했다. 2021년에는 마이너리그 싱글A와 상위 싱글A에서 8승 6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하며 다저스 구단 내 올해의 마이너리그 투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승승장구하던 최현일의 발목을 잡은 것은 부상이었다. 팔꿈치 부상으로 2022시즌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최현일은 지난해 싱글 A하이에서 총 16경기(선발 13번)에 등판해 4승 5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올 시즌엔 더블A와 트리플A를 오가며 5경기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하고 있다.
지난 등판에서의 호투를 발판 삼아 반등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최현일에게 이번 강등은 더욱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음주 운전한 것 맞다…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시인
- 文딸 다혜씨 "우린 품위있게 가자…검찰, 아들 태블릿만 돌려달라"
- 엄지윤 "남자들에 자연산 가슴을 '참젖' 자랑…애 낳은 줄 알았을 것"
- 동거녀 3살배기 딸 세탁기에 넣고 돌린 日남성 현행범 체포
- 식당서 일하는 엄마 성추행당하자 울어버린 어린 딸[CCTV 영상]
- 한예슬, 신혼여행서도 자기관리 '끝판왕'…스트레칭 속 쭉 뻗은 몸매 [N샷]
- 카리나·윈터, 망사 스타킹에 치명 비주얼…살아있는 인형 [N샷]
- 김사랑, 완벽한 옆 라인…볼륨감 몸매 드러낸 흰 티·청바지 여신 [N샷]
- 퍼프 대디, 호텔서 전 연인 폭행한 영상 파문…걷어차고 끌고가 [N해외연예]
- "저 아니에요" …허경환, '뺑소니 입건' 김호중과 유흥주점 동석 개그맨설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