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윤식, 모레 팔꿈치 수술…최원태는 부상으로 말소

배정훈 기자 2024. 5. 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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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투수 김윤식이 수술대에 오르고 핵심 선발 자원 최원태는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습니다.

염경엽 LG 감독은 오늘(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SSG와 홈경기를 앞두고 "김윤식은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손상으로 10일 인대 재건술 수술을 받기로 했다"며 "올 시즌 안으로는 복귀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김윤식은 고질적인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올 시즌 제 몫을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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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식

프로야구 LG에 악재가 겹쳤습니다.

좌완 투수 김윤식이 수술대에 오르고 핵심 선발 자원 최원태는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습니다.

염경엽 LG 감독은 오늘(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SSG와 홈경기를 앞두고 "김윤식은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손상으로 10일 인대 재건술 수술을 받기로 했다"며 "올 시즌 안으로는 복귀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최원태는 어제 선발 등판을 마친 뒤 왼쪽 엉덩이 근육에 통증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뺐다"고 밝혔습니다.

김윤식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주축 선발로 뛴 핵심 자원입니다.

지난 시즌엔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김윤식은 고질적인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올 시즌 제 몫을 하지 못했습니다.

개막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했고, 올 시즌 유일한 1군 등판 경기였던 지난달 26일 KIA전에서 3이닝 7피안타 1볼넷 4실점하며 부진했습니다.

다시 2군으로 내려간 김윤식은 팔꿈치 회복에 전념했으나 좀처럼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구단과 상의 끝에 수술대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인대 재건술 수술은 복귀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김윤식은 수술받은 뒤 곧바로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입니다.

최원태


LG로선 최원태의 부상 이탈도 뼈아픕니다.

최원태는 올 시즌 8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3.74로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책임졌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최원태는 열흘간 휴식을 준 뒤 다시 부를 예정"이라며 "빈자리는 우완 강효종이 채운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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