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첫 국회의장 선거…조정식·추미애·정성호·우원식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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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8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 절차를 진행한 가운데 이번 선거는 5·6선의 중진 4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의장단 후보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까지 이틀 간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같은 기간 국회부의장 선거를 위해서는 4선의 남인순·민홍철·이학영 의원 등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선거운동 기간은 후보자 등록 공고 시점부터 오는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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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불출마 선언도…"지금은 나설 때 아니야"
[서울=뉴시스]신재현 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8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 절차를 진행한 가운데 이번 선거는 5·6선의 중진 4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의장단 후보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까지 이틀 간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6선의 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당선인, 5선의 우원식·정성호 의원이 후보로 등록했다.
5선 고지에 오른 박지원 당선인도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고심했으나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제가 나설 때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국회부의장 선거를 위해서는 4선의 남인순·민홍철·이학영 의원 등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홍철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22대 국회는 국민 편에 서서 국민을 위한 개혁을 해야 한다. 그래서 의장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삼권 분립 원칙에 맞는 입법부의 권위와 국회의원 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개혁적이고 강단이 있는 의장단이 구성돼야 한다"고 선언했다.
이학영 의원도 "시민들 삶의 안정과 개혁 요구하는 의지를 제대로 실현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국회부의장 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선거운동 기간은 후보자 등록 공고 시점부터 오는 15일까지다. 16일 오전 10시 선거가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를 상대로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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