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문동권 "신한 쏠트래블, 3분기내 100만" 하나 기록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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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특화카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신한은행과의 합작품 '신한카드 쏠트래블' 회원 수가 출시된지 8개월 만인 오는 9월 중 100만 회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기자와 만나 "3분기 내 쏠트래블 체크카드 회원수 100만명 돌파를 예상한다"며 "현재 파악하기론 60만명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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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기자와 만나 "3분기 내 쏠트래블 체크카드 회원수 100만명 돌파를 예상한다"며 "현재 파악하기론 60만명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2월14일 신한은행과 '현금 없이 떠나는 스마트한 해외여행'이라는 흐름에 발맞춰 해외여행 혜택을 담은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카드 출시 당시 문동권 사장은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해당 상품을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기존에 존재하는 상품 중에서는 이만한 상품이 없다는 것을 우리 둘의 직(職)을 걸고 약속한다"고 자신했다.
카드는 30종 통화 환전수수료 무료, 외화를 다시 원화로 환전할 때 수수료 50% 우대, 신한은행 외화 계좌에 미 달러와 유로를 넣어두면 각각 연 2%, 1.5% 이자 지급, 전 세계 1200여 공항 라운지 상·하반기 각각 1회 무료 이용, 25개국 400여 가맹점에서 최대 10% 캐시백해주는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같은 혜택에 힘 입어 카드는 출시된 지 약 2개만인 지난달 발급 50만장을 돌파한 바 있다.
현재 해외여행 특화 카드 시장 선두는 2022년 7월 출시된 하나카드 '트래블로그'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하나카드 개인고객이 해외에서 쓴 직불·체크카드 금액(이하 연간누계 기준 동일)은 총 5758억2400만원으로 집계되며 한 달 전(4030억9800만원)과 비교해 1727억2600만원 늘었다. 이는 8개 전업 카드사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현재 트래블로그 회원수는 400만명을 돌파, 누적 환전액은 1조원을 넘겼다.
업계 1위 신한카드에겐 뼈아픈 부분이다. 같은 기간 신한카드의 해외 직불·체크카드 금액은 2133억4000만원으로 집계되며 20.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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