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 중국 염화파라핀왁스 공장 완공…900억원 추가 매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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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는 종속법인인 중국의 UJC에 약 9만톤 규모의 CPs(염화파라핀왁스) 공장을 완공했다고 8일 밝혔다.
유니드는 이번 프로젝트로 연간 9만톤 규모의 CPs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유니드 관계자는 "이번 CPs 프로젝트 완공은 유니드 중국법인의 수산화칼륨 생산 안정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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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는 종속법인인 중국의 UJC에 약 9만톤 규모의 CPs(염화파라핀왁스) 공장을 완공했다고 8일 밝혔다.
신규 공장은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현재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다.
유니드는 이번 프로젝트로 연간 9만톤 규모의 CPs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약 900억원 규모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유니드는 부산물인 염소를 자체적으로 소비해 수산화칼륨 공장의 가동률을 높이고 염소 가격 변동성에 따른 실적 위험을 최소화하게 됐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의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
중국 시장은 강소성 내 비화공구에 위치한 CPs 업체 2곳이 사업 철수를 하면서 수요가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명절 기간 내 액체 염소 원거리 판매가 어려웠던 문제도 이번 프로젝트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Ps는 전기절연성과 열 안전성이 높고 가격이 저렴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폴리염화비닐, 폴리우레탄, 보온재, 페인트 등에 첨가제로 주로 사용된다.
유니드 관계자는 "이번 CPs 프로젝트 완공은 유니드 중국법인의 수산화칼륨 생산 안정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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