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이재명에 전화걸어 '건강염려' 안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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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8일 이재명 대표에 전화해 건강을 염려하는 안부 인사를 전했다고 더불어민주당이 밝혔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2시 40분경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건강을 염려하는 안부 인사를 전했고, 이 대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영수회담 제안 당시에도 이 대표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회담 논의 이외에도 당선 축하 인사·건강·안부 등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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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치료 잘 받으라는 안부 인사 정도"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이재명 대표에 전화해 건강을 염려하는 안부 인사를 전했다고 더불어민주당이 밝혔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2시 40분경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건강을 염려하는 안부 인사를 전했고, 이 대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소통한 것은 지난달 29일 영수회담 이후 9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영수회담 제안 당시에도 이 대표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회담 논의 이외에도 당선 축하 인사·건강·안부 등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윤 대통령은 이 대표의 번호를 저장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날 통화 역시 야당 대표와의 '소통'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대표가 오는 9일부터 일주일간 입원 치료를 위해 휴가에 들어가는 만큼, 건강에 대한 우려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4·10 총선으로 미뤄 온 치료를 받은 후 오는 16일 복귀한다.
실제 당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대표의 입원 치료 보도를 접하고 통화를 걸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이 대표가) 입원 치료한다는 보도를 (윤 대통령이) 접하고 전화가 왔다"며 "야당 대표가 입원 치료를 받으니 치료를 잘 받으라는 안부 인사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통화 시간과 만남 여부에 대해선 일축하며 말을 아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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