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해수욕장서 발견된 사람 뼈… 1월 실종된 5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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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발견된 사람 뼈의 신원이 확인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과 3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발견된 인골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영일대 전망대에서 실종된 50대 A씨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인골이 영일대 전망대에서 실종된 A씨로 최종 확인됐다"며 "실종 경위에 대해 수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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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발견된 사람 뼈의 신원이 확인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과 3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발견된 인골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영일대 전망대에서 실종된 50대 A씨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8일 오전 11시17분께 영일대 전망대에서 소지품만 남긴 채 실종됐다.
경찰이 CCTV를 분석한 결과 A씨는 영일대 전망대로 들어가는 모습은 확인됐으나 나오는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인골이 영일대 전망대에서 실종된 A씨로 최종 확인됐다"며 "실종 경위에 대해 수사 중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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