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동부서 번개 동반 폭우로 최소 12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동부에서 최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12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현지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벵골주와 접해 있는) 벵골만으로부터 습기가 유입되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와 돌풍이 유발되고 있다"면서 "향후 수일 동안 서벵골주에서 이 같은 기상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인도 동부에서 최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12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현지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 기상청은 지난 6일 밤 서벵골주에서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주민들이 벼락을 맞거나 무너지는 담에 깔리는 등 인명피해가 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마마타 바네르지 주총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폭우로 숨진 12명의 유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벵골주와 접해 있는) 벵골만으로부터 습기가 유입되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와 돌풍이 유발되고 있다"면서 "향후 수일 동안 서벵골주에서 이 같은 기상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첫째 주에도 서벵골 북부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발생, 5명이 숨지고 약 300명이 부상했다.
yct94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호중, 사고 열흘 만에 "음주운전 했다…크게 후회·반성"(종합2보) | 연합뉴스
- "성형수술 중 환자 신체 사진 찍어 유포"…간호조무사 수사 | 연합뉴스
- 77세 트럼프도 '30초 얼음'?…연설 도중 돌연 말 멈추고 침묵 | 연합뉴스
- LG家 장녀·맏사위 '겹악재'…잇단 소송·의혹 등에 구설 올라 | 연합뉴스
- 경기도, 친인척 외 이웃에도 '가족돌봄수당'…내달 3일부터 접수 | 연합뉴스
-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으로 실종…외무장관도 동승(종합2보) | 연합뉴스
- 필리핀 소도시 시장 '中간첩' 의혹…과거 온통 미스터리 | 연합뉴스
- 여친폭행영상 공개에 힙합거물 콤스 "진심 죄송…변명 여지없어" | 연합뉴스
- '승객 있는데도…' 시내버스 안에서 음란행위 벌금 400만원 | 연합뉴스
- 북, 리설주 ICBM 목걸이 이어 '화성-17형' 모형폭죽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