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 국회 이후 경기지역 女 의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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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선 추미애, 3선 백혜련, 이언주, 이재정 등
이번 4·10 총선에서 총 14명의 경기 지역구 여성 후보자가 원내 진입에 성공, 역대 여성 최다 의원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일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이번 22대 총선에서 금배지를 달게 된 여성 경기 지역구 당선인은 국민의힘 1명, 더불어민주당 13명이다. 이 같은 성적표는 과거 국회와 비교하면 큰 성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역대 국회 경기도 여성 당선인은 1~16대 0명, 17대 4명, 18대 4명, 19대 6명, 20대 7명, 21대 11명이였다.
이런 가운데, 6선 반열에 오른 여성 당선인이 탄생,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남갑 지역구에 출마한 민주당 추미애 당선인은 국민의힘 이용 후보를 누르고 22대 국회 입성에 성공하며 6선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지역구에 도전했던 민주당 백혜련(수원을), 이언주(용인정), 송옥주(화성갑), 이재정 당선인(안양 동안을) 모두 3선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김은혜 당선인(성남 분당을)과 민주당 이수진(성남 중원)·이소영(의왕·과천)·김현(안산을)·문정복(시흥갑)·최민희(남양주갑)·임오경 당선인(광명갑)은 재선에 성공했다.
국회의원 경험이 전무한 정치 신인이 민주당 김남희(광명을), 박지혜 당선인(의정부갑)도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박상병 청치평론가는 “여성들이 국회에 입성하면 다양한 전문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들이 정치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성들에게 공천권을 확정해 주는 방안 등 제도적 장치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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