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분기 영업익 4361억…전년比 5%↑

최의종 2024. 5. 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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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43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증가, 영업이익은 5% 증가, 당기순이익은 3% 감소한 수치다.

1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조3421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화물 시장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9966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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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0% 증가·당기순이익 3% 감소

대한항공이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4361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대한항공이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43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3조8225억원, 영업이익 4361억원, 당기순이익 345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증가, 영업이익은 5% 증가, 당기순이익은 3% 감소한 수치다.

대한항공은 여객 수송량의 빠른 회복과 견조한 화물 수요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사업량 증가에 따른 유류비 및 공항·화객비 증가, 임금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고 말했다.

1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조3421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노선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노선 공급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했다. 동남아·일본 등 관광 수요 집중 노선에 공급을 확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1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화물 시장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9966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여객 사업의 경우 글로벌 공급 확대 및 경쟁 심화에 대비해 수익성 기반의 노선 운영 계획할 계획이다. 화물 사업은 성장 중인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 유치를 위해 관련 화주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주요 노선에 공급을 집중해 경쟁력 확대할 계획이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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