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중국 ‘판다’ 볼 수 있나?… 대구대공원 2027년 준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르면 2027년 동물원을 포함한 대구대공원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판다'를 직접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홍 시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판다의 고장이라 불리는 중국 쓰촨성을 방문한 일화를 소개하며 "쓰촨성 관계자들에게 판다 대여를 요청했더니 중앙정부가 승낙하면 데려올 수 있다는 답을 받았다" "판다를 대구대공원 동물원에 유치하면 서울에서도 내려오는 등 관람객이 구름 같이 몰려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2027년 동물원을 포함한 대구대공원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판다’를 직접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대구대공원 활성화를 위해 향후 중국 정부와 협의해 판다를 대구로 데려오는 구상을 밝혀서다.
총 면적 162만 5000㎡ 에 달하는 대구대공원은 전체 부지 중 83%(135만㎡)는 동물원, 산림레포츠 시설 등 공원시설로 조성한다. 나머지 부지는 비공원 시설로 공동주택 3000세대와 초등학교, 유치원, 도서관 등을 짓는다. 공원시설은 2027년 준공 예정이며 공공주택은 2026년 분양 예정이다.
이 사업은 대구시가 30년간 장기 미집행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효 시 우려되는 난개발과 도심 녹화공간 축소를 방지하기 위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민간공원추진자로 선정해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한다.
대구지역 동물원은 1970년에 조성한 중구 달성공원 동물원을 이곳으로 이전해 새롭게 만든다. 시는 대구대공원을 조성하면 인근 대구미술관, 삼성라이온즈파크 등과 연계한 복합 여가공간으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홍 시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판다의 고장이라 불리는 중국 쓰촨성을 방문한 일화를 소개하며 "쓰촨성 관계자들에게 판다 대여를 요청했더니 중앙정부가 승낙하면 데려올 수 있다는 답을 받았다" "판다를 대구대공원 동물원에 유치하면 서울에서도 내려오는 등 관람객이 구름 같이 몰려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15살’ 오유진 지독하게 괴롭힌 60대 男, 결국 집행유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