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해충 출몰에 발빠른 방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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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부산시 해운대구 일대에 오리나무잎벌레 유충 등 혐오감을 유발할 수 있는 벌레들이 떼를 지어 출몰하고 있어 주민 민원이 늘고 있다.
오리나무잎벌레는 유충과 성충이 오리나무류의 잎을 갉아먹어 고사하게 하는 산림병해충이다.
방제 담당자는 "오늘 방제한 곤충은 오리나무잎벌레 유충으로 송충이와 유사하지만 털이 없다"라며 "최근 방제 민원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약품과 방제 준비가 되는대로 작업에 나서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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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부산시 해운대구 일대에 오리나무잎벌레 유충 등 혐오감을 유발할 수 있는 벌레들이 떼를 지어 출몰하고 있어 주민 민원이 늘고 있다.
이에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방제차를 동원해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오리나무잎벌레는 유충과 성충이 오리나무류의 잎을 갉아먹어 고사하게 하는 산림병해충이다. 최근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피해 확산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해충은 무리 지어 서식하며 나무를 말려 죽이고 인근 초등학교나 놀이터로 대거 이동하면서, 학생들의 야회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구는 반송동 송운초등학교 교내 뒤편에 있는 수풀 지형에 해충들이 출몰하자 학교와 논의해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방제 담당자는 "오늘 방제한 곤충은 오리나무잎벌레 유충으로 송충이와 유사하지만 털이 없다"라며 "최근 방제 민원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약품과 방제 준비가 되는대로 작업에 나서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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