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의 슬템생] 필요할 때만 `쭈욱` 잡아당겨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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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철쭉 등 봄꽃 구경을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계절은 빨래가 많아지는 여름을 향해 가고 있다.
식구가 많은 집은 물론, 1인가구도 피해갈 수 없는 여름 빨래가 일상을 급습하기 전에 미리 조치를 취하기에 더 없이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건조한 계절에는 빨래를 널어두면 가습기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실내 습도는 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빨래를 널어두면 이것이 마르면서 습도가 유지돼 공간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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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철쭉 등 봄꽃 구경을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계절은 빨래가 많아지는 여름을 향해 가고 있다. 식구가 많은 집은 물론, 1인가구도 피해갈 수 없는 여름 빨래가 일상을 급습하기 전에 미리 조치를 취하기에 더 없이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빨래 건조대를 놓기엔 공간이 협소하고, 그렇다고 천장에 고정적으로 줄을 달아놓는 건 인테리어를 해치게 돼 망설여진다는 이들에게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아이템을 제안해 본다. 언뜻 보기에 줄자같이 생긴 '스마트 다용도 와이어 빨랫줄'이다.
스마트 다용도 와이어 빨랫줄은 줄자형 벽걸이 빨랫줄이다. 본체와 받침대 등으로 구성됐다.
설치할 공간을 확보한 뒤 빨랫줄 본체를 부착하고 줄을 빼서 쓸 수 있다. 뺀 줄을 반대편에 설치해 둔 벨트 걸이에 걸면 빨랫줄이 된다.
줄에는 일정 간격으로 구멍이 뚫려 있어, 옷걸이에 빨래를 걸은 후 이 구멍에 옷걸이를 끼우면 된다.
권장거리는 1~4.2m다. 최대 4.2m까지 늘어난다. 최대 20㎏까지 널어둘 수 있다.
원목류, 대리석류, 철제류, 타일 등 다양한 표면의 벽면에 설치할 수 있다. 단, 도색한 표면이나 벽지는 피하는 게 좋다. 도색이나 벽지가 일어나 떨어지거나 습기 등으로 부풀어 접착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본체 사이즈는 가로 13.5㎝, 높이 10㎝다. 벨트 걸이는 가로 3.1㎝, 세로 6.6㎝다.
건조한 계절에는 빨래를 널어두면 가습기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실내 습도는 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빨래를 널어두면 이것이 마르면서 습도가 유지돼 공간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필요할 때에만 쭉 뽑아 쓰는 줄자형 벽걸이 빨랫줄로 공간 활용도와 실용도 모두 높여볼 것을 제안해 본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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