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시각 장애 어린이들 위해 재능기부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2024. 5. 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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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가 올해도 기분 좋은 선행을 실천했다.
권유리는 7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열린 '유니세프 어린이체험관' 재개관 오픈식에 참석해 아동들의 인권과 구호를 위해 힘쓰는 기관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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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권유리가 올해도 기분 좋은 선행을 실천했다.
권유리는 7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열린 ‘유니세프 어린이체험관’ 재개관 오픈식에 참석해 아동들의 인권과 구호를 위해 힘쓰는 기관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앞장섰다.
‘유니세프 어린이체험관’은 연평균 2,000여 명의 국내 어린이가 방문해 유니세프 구호사업을 학습 및 체험하고 아동 권리를 배우고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곳이다. 설립 30주년을 맞아 아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권유리는 체험관 메인 영상 내레이션과 시각 장애 어린이를 위한 오디오 가이드 녹음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재능기부로 전했다.
이날 직접 축사도 한 권유리는 “전 세계에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이곳에서 꿈을 키워갈 어린이들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유니세프 어린이체험관’의 재개관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좋은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했다.
권유리는 유니세프에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외교 자선단체인 ‘뷰티플마인드’의 홍보대사로 활약, 선한 영향력을 아낌없이 전파하고 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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