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아이와락-인천’ 유아교육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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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이 오는 14일까지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이와락-인천’에 참여할 유아교육기관을 모집한다.
8일 재단에 따르면 ‘아이와락-인천’은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유치원(만3~5세 반)을 대상으로 문화시설과 개정 누리과정을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극단 들락의 ‘도서관에서 만나는 예술가 이야기’와 극단 우주선의 ‘사이사이’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개발을 끝냈고, 예술가가 유아교육기관에 찾아가는 ‘교육기관형’과 유아가 문화시설에 직접 방문하는 ‘문화시설형’ 회차로 혼합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6~8월 운영하며 유아교육기관 18개 반을 모집·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관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2개 프로그램별 소개나 일정을 확인한 뒤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유아교육기관별 최대 2개 반까지 신청 가능하며 전액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예술가와 유아들이 만나 다채로운 예술놀이를 펼쳐갈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유아교육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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