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입원 치료' 이재명에 안부 전화

조성은 2024. 5. 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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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2시 40분경 이재명 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을 염려하는 안부 인사를 했다"면서 "이 대표도 안부 인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입원 치료 한다는 보도를 보고 윤 대통령이 전화했다"며 "말 그대로 안부 인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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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이재명 입원 치료 보도 보고 전화...이재명, 감사 전해"
尹 대통령-이재명 대표, 첫 전화 통화

윤석열 대통령(오른쪽)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화담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15분가량 A4용지 10장에 달하는 원고를 읽으며 각종 현안을 다뤘다. /대통령실

[더팩트ㅣ국회=조성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2시 40분경 이재명 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을 염려하는 안부 인사를 했다"면서 "이 대표도 안부 인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입원 치료 한다는 보도를 보고 윤 대통령이 전화했다"며 "말 그대로 안부 인사"라고 전했다.

그는 "야당 대표가 입원 치료 받는다고 해 치료 잘 받으라고 인사한 것"이라며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었다. 제일 중요한 게 첫 통화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오는 9일부터 일주일 가량 휴가를 내고 입원 치료에 들어간다. 민주당은 전날(7일) 공지를 내고 "이 대표는 9일부터 15일까지 치료를 위해 휴가를 갖는다"며 "총선으로 하지 못하고 미루어온 치료를 받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16일부터 정상적인 당 대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 관계자는 "구체적인 병명을 밝힐 수 없으나 치료를 받으면 정상 활동이 가능하다"면서 "올 초 피습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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