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어버이날 ‘100원의 기적’ 수여장 전달…순직 경찰관 자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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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어버이날을 맞아 순직 경찰관 유가족 18세대에 '100원의 기적' 수여장을 전달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8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위험직무 순직 유가족 7세대 16명과 일반직무 순직 유가족 11세대 26명에게 '100원의 기적' 수여장을 전달했습니다.
경찰청은 위험직무에서 일하다 순직한 유가족 13세대의 자녀 19명에게 지금까지 모두 2억 2천5백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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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어버이날을 맞아 순직 경찰관 유가족 18세대에 ‘100원의 기적’ 수여장을 전달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8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위험직무 순직 유가족 7세대 16명과 일반직무 순직 유가족 11세대 26명에게 ‘100원의 기적’ 수여장을 전달했습니다.
‘100원의 기적’은 경찰관이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100원 또는 1,000원을 자동 공제한 금액을 모아 순직 경찰관 자녀들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입니다.
수여장을 받은 가족들의 자녀들은 위험직무 순직의 경우 첫째 자녀 100만 원, 둘째와 셋째 각 50만 원씩 등 최대 200만 원까지 매달 지원을 받습니다. 치료가 필요한 자녀에게는 치료비를 포함해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일반직무 순직은 첫째 자녀 50만 원, 둘째와 셋째 10만 원씩 최대 70만 원을 지원합니다.
경찰청은 위험직무에서 일하다 순직한 유가족 13세대의 자녀 19명에게 지금까지 모두 2억 2천5백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남은 모금 금액 3억 5천5백만 원은 일반직무 순직자 유가족 55세대 자녀 81명에게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전체 지원 대상은 68세대 자녀 100명까지 늘어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100원의 기적’ 모금 참여자는 전체 직원 14만 3천72명 가운데 약 64%에 해당하는 9만 1,277명입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 ‘삼촌·이모’들이 순직 유가족의 자녀를 어른이 될 때까지 끝까지 지키겠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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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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