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60대에도 잘나가네...4천억 투입된 '레이싱 영화' 찍었다 [할리웃통신]

전하나 2024. 5. 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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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0)가 주연을 맡은 레이싱 영화 '에이펙스'(가제) 3억 달러(한화 약 4,096억 원) 이상의 예산을 편성 받았다고 전해져 이목을 끈다.

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월드 오브 릴'(World Of Reel)이 브래드 피트와 '탑건:매버릭'의 감독 조셉 코신스키의 레이싱 영화가 4,000억 원을 훌쩍 넘는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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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0)가 주연을 맡은 레이싱 영화 '에이펙스'(가제) 3억 달러(한화 약 4,096억 원) 이상의 예산을 편성 받았다고 전해져 이목을 끈다.

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월드 오브 릴'(World Of Reel)이 브래드 피트와 '탑건:매버릭'의 감독 조셉 코신스키의 레이싱 영화가 4,000억 원을 훌쩍 넘는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영화 '에이펙스'(가제, Apex)에서 브래드 피트는 1990년대에 뛰어난 레이서였지만 끔찍한 충돌을 겪은 후 은퇴한 베테랑 F1 드라이버를 연기한다. 특히 실제 F1 챔피언인 루이스 해밀턴은 이번 작품을 통해 영화 데뷔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제작자와 배우 두 가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스콧 멘델슨(Scott Mendelson)의 퍽(Puck) 보고서에 따르면, 촬영 지연과 재촬영 등의 이유로 '에이펙스'(Apex)는 현재 3억 달러가 훨씬 넘는 예산을 소모했다. 

그러나 아직 어떤 스튜디오도 판권을 구입하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애플(Apple)에서 제작 중인 '에이펙스'는 최근 스크린 예약에 관해 IMAX에 문의를 시작했으나, 여전히 개봉 일이나 배급사가 연결되지 않았다. 현재 소니와 워너 브라더스가 영화 판권을 둘러싸고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해진다.

한편, 포뮬러 원 레이싱 영화 '에이펙스'는 지난해 7월 촬영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당시 할리우드 작가와 배우들의 파업이 진행되고 있어 이에 동참하기 위해 프로젝트 제작이 중단됐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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