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백령·연평·대청서 '해상사격 훈련'…"주민들 야외활동 자제를"

이시명 기자 2024. 5. 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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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가 서해 최북단 백령도 등 인천 섬지역에서 해상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8일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인천 옹진군 백령면과 연평면, 대청면 등의 섬지역에서 시작된 우리 군부대의 해상사격 훈련이 1시간 뒤인 오후 3시쯤 종료됐다.

해병대는 훈련과 관련해 전날 백령·연평·대청도 등 섬지역 주민들의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한다는 재난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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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0일까지
17일 강원도 철원군 문혜리사격장에서 열린 '수도군단 합동 포탄사격훈련'에서 수도포병여단 소속 K9 자주포가 발사되고 있다. 2024.4.17/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해병대가 서해 최북단 백령도 등 인천 섬지역에서 해상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8일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인천 옹진군 백령면과 연평면, 대청면 등의 섬지역에서 시작된 우리 군부대의 해상사격 훈련이 1시간 뒤인 오후 3시쯤 종료됐다.

훈련 동안 파악된 북한군의 이상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해병대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3일간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훈련에는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해·공군작전사령부, 육군 특수전사령부가 참여하고 있다.

해병대는 훈련과 관련해 전날 백령·연평·대청도 등 섬지역 주민들의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한다는 재난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해병대 관계자는 "이날 진행한 우리 군의 사격훈련이 무사히 종료됐다"며 "훈련에 적극 협조해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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