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정부 R&D 수행기업에 5천억규모 특례보증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 성과 촉진을 지원하고자 5000억원 규모의 '범부처 정부R&D 저리융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지난 1월 발표한 R&D 협약변경 보완 방안에 따라 시행하는 '중소기업 R&D 융자(이차보전)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R&D 혁신 스케일업 융자(이차보전) 사업'의 후속조치로, 담보부족 기업 지원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 성과 촉진을 지원하고자 5000억원 규모의 '범부처 정부R&D 저리융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지난 1월 발표한 R&D 협약변경 보완 방안에 따라 시행하는 '중소기업 R&D 융자(이차보전)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R&D 혁신 스케일업 융자(이차보전) 사업'의 후속조치로, 담보부족 기업 지원책이다.
기보는 정부 R&D과제 수행기업 중 자금조달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벤처·스타트업이 연구개발을 지속 수행할 수 있도록 총 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은 ▲R&D 출연금 조정액의 2배 이내에서 5.5% 이차보전(5년) ▲보증비율 상향(85%→최대 100%) ▲고정보증료율 1.0% ▲보증금액 산정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기업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하고, 간소화된 보증 절차로 신속 지원될 예정이다.
대상은 중기부와 산업부를 포함한 모든 정부부처의 R&D 전담기관에서 확인서를 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이차보전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기업이다.
지난달 기준 중진공과 KIAT에 800여개 R&D기업이 3200억원 규모의 이차보전을 신청했다. 기보는 기술평가·보증심사를 통해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급변하는 환경변화로 혁신기술개발 수행기업들이 자금 부족을 호소하고 있으나 출연금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새로운 방식의 R&D 지원체계가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기보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성공적인 사업화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옷 바꿔 입은 매니저 포착됐다
- 미자 "80→45㎏ 다이어트로 응급실行…살아있는게 기적"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근황 공개…달라진 비주얼
- '강원래 부인' 김송, 91년생 아들뻘에 빠졌다…"사랑은 변하는 거야"
- '축포 맞고 눈 부상' 곽민선 아나운서 "희망 품고 치료중"
- '무한도전 멤버 후보' 류정남 "코인으로 수억 날리고 평택 공장 일"
- 김호중, 공연 끝나자 '음주운전' 시인…'팬들 기만'에 수백억 환불 불가피
- 최준희, 몸무게 80→49㎏ 사진 공개…"사람 1명 빠져나가"
- "마동석,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입"
- 기안84 "'연예대상' 받고 출연료 200만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