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어룡도·죽도 등대 현대화

조근영 2024. 5. 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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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전남 해남 어룡도와 죽도 등대를 LED 등명기와 원격감시제어시스템을 갖춘 현대화된 등대로 개량한다고 8일 밝혔다.

어룡도등대(1910년 초 점등)는 해남군 땅끝마을 앞 해상에 있어 비교적 수심이 얕은 인근 도서지역을 오가는 연안 여객선 화물선 어선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죽도등대(1907년 초 점등)는 서해와 남해가 만나는 분기점으로 부산 인천 목포항을 오가는 대형 화물선과 여객선의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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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등대 [목포해수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전남 해남 어룡도와 죽도 등대를 LED 등명기와 원격감시제어시스템을 갖춘 현대화된 등대로 개량한다고 8일 밝혔다.

어룡도등대(1910년 초 점등)는 해남군 땅끝마을 앞 해상에 있어 비교적 수심이 얕은 인근 도서지역을 오가는 연안 여객선 화물선 어선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죽도등대(1907년 초 점등)는 서해와 남해가 만나는 분기점으로 부산 인천 목포항을 오가는 대형 화물선과 여객선의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두 등대는 기존의 전구식 등명기를 LED식으로 교체해 효율을 높이고 등대를 구성하는 장비와 환경을 24시간 운영센터에서 감시제어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공사 기간에는 대체 등명기를 밝혀 항해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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